
울산 장생포 수국축제: 아름다운 여름 풍경 속으로
서울에서 6시간 넘게 차를 달려 울산에 도착했어요!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장생포 수국축제가 열리고 있어서 기대감으로 가득했죠. 특히 제2매표소 입구부터 활짝 핀 수국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은 예전보다 더 많은 변화가 있었고,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도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가 가득했습니다.
평소 자주 다니던 주차장은 통제되고, 고래박물관 부설주차장 순환버스 정류장이 북적거렸습니다. 버스를 타고 중앙매표소로 향하는 길은 수국이 만개해서 마치 화사한 터널을 지나가는 듯했습니다. 울산 장생포의 랜드마크인 모노레일과 아름다운 수국 풍경이 어우러져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았어요! 올해는 풍성하게 피어나지 않았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이렇게 울산에서 수국을 만나다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한가로운 시간을 aprovechar해서 계단에 앉아 인증샷도 남기고, 매표소로 가는 길목에는 수국과 비단세덤의 핑크빛 조화가 아름다웠습니다. 고래박물관 광장을 둘러보니 축제 기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는 하얀 고래와 수국 불꽃 쇼가 펼쳐진다고 했지만, 아쉽게도 놓치고 와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분수대 야간 ON OFF 시간은 20시 21시 전후로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울산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는 몇몇 낚시꾼들이 물고기를 잡고 있었어요. 빨간색 열기어가 보였는데, 뭐가 잡힌 걸까요? 고래박물관 앞 마당에서는 축제의 일부가 진행되는 듯했고, 수천 년 전부터 이어져 온 고래 문화를 기념하는 울산 고래축제가 이곳 장생포에서 열리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었습니다.
장생포 고래박물관 인근에는 다양한 고래 조형물들이 눈에 띄었고, 심지어 화장실 건물까지 고래 모양으로 만들어져 사진 찍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박물관 앞에는 '고래바다여행'이라고 적힌 큰 여객선이 있었는데, 승선 요금은 성인 2만원, 소인 1만원이었어요. 연인 코스나 비어크루즈도 즐길 수 있다는 정보를 얻으니 다음 방문 때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경선 제6진양호라는 안내판도 있었는데, 몇 년 전 방문했을 때는 없었던 것 같아서 조금 놀라웠습니다. 고래생태체험관도 눈에 띄었고, 고래 조형물 안에 체험관을 넣어 사진 찍는 재미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트릭아트에서는 고래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울산 여행은 벌써 4번째쯤 되는 것 같은데, 장생포 모노레일은 매번 타보고 싶었지만 번번이 실패했었습니다. 드디어 이번에 모노레일을 타고 고래문화특구를 한 바퀴 돌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 25분 동안 1인 11,000원(개인) 또는 8,800원(단체)의 요금으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합천 천불천탑: 유럽수국축제와 밤줍기 체험
이번 여행의 또 다른 목적지는 합천! 9월에 방문하니 유럽 수국 축제가 활짝 열리고 있어서 너무 아름다웠어요. 허굴산에 위치한 천불천탑은 10년 전 용탑스님께서 돌을 쌓아 만든 곳인데, 정말 많은 돌들이 쌓여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예쁘게 피어난 유럽 수국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수국을 구경하다 보니 밤이 떨어지는 모습도 보이고, 탐스러운 밤송이를 주워 담을 수 있었어요. 아직 나무에 달려 있는 밤도 많았지만, 정말 맛있는 밤들이 많이 열렸습니다! 천불천탑 내부에는 부처님을 모시는 공간도 있어서 마음을 정화하고 소원을 빌기에 좋았습니다. 특히 1인 1소원리본을 달아 소원을 비는 경험은 특별했습니다.
합천에서 또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는 바로 밤줍기 체험입니다! 아이들은 5,000원, 성인은 15,000원의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망과 집게를 가지고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니 밤이 그냥 떨어지더라구요! 가족들과 함께 밤을 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도 방문했는데, 국내 유일의 해변에 위치해 있어 푸른 바다와 설악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성인 12,000원(8세 이상)이고 속초 주민은 50 할인됩니다. 대관람차에 탑승해서 해 질 무렵 노을과 야경을 감상하는 것은 정말 황홀한 경험이었습니다.
테마파크 내에는 이화장이라는 한정식집도 있는데,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좋아서 식사로 추천합니다. 수목원에서는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고, 영랑호 호수윗길 데크로드에서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울산 여행과 함께 합천까지 하루 만에 다녀올 수 있는 코스로 정말 추천합니다!
속초: 시원한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
무더운 여름, 속초로 떠나 시원한 바닷바다를 즐기는 것은 최고의 선택이죠! 주말을 맞아 강원도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속초를 찾고 있습니다. 저는 항상 속초 해변을 방문하는데, 깨끗하고 넓은 백사장과 편리한 시설 덕분에 매번 만족합니다.
해변에는 파라솔과 썬베드 대여소가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샤워실과 탈의실도 잘 갖춰져 있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까지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여행객들에게는 더욱 편리합니다. 해변을 따라 걸으면서 파라솔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은 정말 평화로워 보입니다.
속초의 랜드마크인 대관람차에 올라가면 푸른 동해 바다와 설악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 질 무렵 노을과 야경을 함께 볼 수 있어서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6명이 탈 수 있는 작은 캐빈에 앉아 속초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천천히 감상하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속초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영랑호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데크로드에서 산책을 하거나, 속초 중앙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특히 9월에는 수국 축제가 열리는 수목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속초 수목원은 다양한 종류의 수국과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올해는 아직 정확한 축제 일정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작년 기준으로 7월 첫째 주부터 8월 말까지 운영되었고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목수국이라고 불리는 흰색 수국이 인상적이었고, 핑크와 보라색의 다양한 색깔을 가진 수국도 아름다웠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먹거리 판매와 함께 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리고 아이들을 위한 대형 수영장도 마련됩니다. 영랑호 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호수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속초 여행은 언제나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시원한 바닷바다와 아름다운 자연, 맛있는 음식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서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에는 더욱 다양한 곳을 탐험해보고 싶고, 특히 속초의 숨겨진 명소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